스타벅스 새로운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 OC지역 시험 판매
스타벅스측은 지난 15일부터 OC지역 전체 매장의 50%에 달하는 100개 매장에서 '아포가토(affogato·사진)' 음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본점을 비롯해 LA(359 South La Brea Ave.) 등 일부 대도시의 지정된 리저브 매장 10곳을 제외하고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OC지역이 유일하다.
스타벅스측은 OC지역에서 시험 판매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OC지역의 온화한 기후가 뜨겁고 차가운 겨울풍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기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인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부어 만든 메뉴로 달콤함과 쓴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아포가토는 스타벅스가 지난해 여름 시애틀 리저브 매장서 첫선을 보인 이래 미 전역 18개 리저브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 톱5 중 하나다.
아포가토는 어바인, 헌팅턴비치, 샌타애나,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오렌지, 풀러턴, 미션비에호, 데이나포인트, 라구나힐스, 샌클레멘티 등의 일부 매장에서 톨사이즈를 5.25달러에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