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서 수십명이 캘리포니아주 에서 재배된 로메인 상추를 먹고 이콜라이에 감염됐었다.시애틀 지역 샐러드 식당 프랜차이즈 에서도 샐러드를 섭취한 6명이 이콜라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킹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시애틀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샐러드 식당 4곳에서 샐러드를 먹은 6명이 이콜라이 균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시애틀 샐러드 식당에서 검출된 이콜라이 균은 샐리나스에서 재배된 로메인 상추에서 검출된 이콜라이 균과는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4개 식당은 킹카운티 보건국으로부터 ‘최우수 식품 안전식당’으로 선정된 곳들로 이 식당들에 배달된 식재료가 이콜라이 균에 감염돼 배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애틀-킹카운티 보건국은 “이번 감염에 대해 여전히 조사를 진행중으로 아직 명확한 결과를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콜아리를 먹고 감연된 샐러드 식당은 파이오니어 스퀘어 지점(106 1st Ave. S),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지점(4609 빌리지 Ter NE.), 다운타운 지점(823 3rd Ave), 인터내셔널 디스트릭 지점(504 5th Ave. S.) 등이다.
이콜라이에 감염된 피해자들은 이 식당에서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음식을 섭취했고 11월 10일~15일까지 보건국에 신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