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조림 햄 제품인 '스팸'에서
금속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미 농무부(USDA)가 리콜 결정을 내렸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식품업체 호멜사가 생산한 '스팸 클래식' 22만8천파운드(약 10만3천419㎏)와 또 다른 햄 제품인 '호멜
푸즈 블랙 라벨 런천 로프'(이하 런천 로프)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FSIS는 이 회사의 네브래스카 프레몬트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서 금속 이물질이 나왔다는 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미한 구강 상처를 입은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