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소다세 신설 보도에 식품업계 긴장 고조

KAGROPA 0 33,470 2011.04.09 00:32


소다세 신설 보도에 식품업계 긴장 고조


마이클 너터 필라델피아 시장이 재정난에 빠진 필라시의 세수 확보를 위해 소다세를 신설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식품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소다세 신설 저지를 비롯한 각종 방안을 추구하는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마이클 너터 필라델피아 시장은 지난 4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가정에 쓰레기 수거세를 부과하고 소다세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발표, 일반 시민들은 물론 음료수 제조 업체와 일선 식품 업소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규모가 영세한 식품업소의 경우 소다세 신설로 제품 구입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를 소비자 물가에 반영할 없는 경우가 많아 이중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 명약관화해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의 임희철 회장은이미 펩시콜라와 코카콜라, 캐나다 드라이 메이저 음료회사로부터 세금이 부과되면 공장 출고 가격이 인상될 밖에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밝히고 시장이 세금을 부과하기로 발표한 이상 취소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지역구 의원들을 통해 세금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이라고 덧붙였다.


임희철 회장은너터 시장이 밝힌 원안대로 한다면 20온즈 소다 1케이스(24) 9달러 80센트의 세금이 붙게 되며 이는 소비자 가격이 2 달러를 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밝히고 이런 계산이 물가에 반영될 수도 없지만 소비자 가격 연동이 이루어 경우 엄청난 피해가 일선 상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 식품인 협회와 관련 기관단체와 힘을 합해 세금을 대폭 낮추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장은 실제로 마이클 너터 시장의 발표가 나온 직후 음료 제조업체에서도 식품인 협회를 비롯한 단체에 지역 정치인을 비롯한 각계 유력 인사들을 동원한 압력을 방안으로 제안했다고 밝히고 협회에서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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