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식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 배송

KAGROPA 0 17,369 2018.06.15 17:12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가 배송되기 시작함에도 대상자들의 60% ID가 무료인 줄을 모르고 있으며, 수혜자들의 4분의 3이 새로운 카드의 ID넘버가 소셜시큐리티넘버(SSN)를 대체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AARP 연구기관이 설명했다.

또한 수혜자의 60%가 새로운 ID카드에 대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규 메디케어 카드에는 기존 카드와 달리 소셜시큐리티넘버, 성별 표시가 없어졌으며 무작위로 배정된 고유 아이디(ID)가 기재됐다. 메디케어 ID 카드는 2018년부터 발급되는 카드에 소셜시큐리티넘버를 삭제했다.

메디케어는 신분 확인을 위해 사회 보장 번호 사용을 중단하고 메디케어 ID 번호를 가진 환자에게 새로운 카드를 보내고 있는데, 이같은 움직임은 신원 도용을 막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법에 의해 요구된다.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연방메디컬센터(CMS)측은 카드를 새로 받으면 이름, 파트 A, B 포함 여부, 커버리지 시작 날짜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오류가 있을 경우엔 CMS에 연락해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존 카드는 파기 후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CMS
측은 카드 배송을 일괄적으로 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1~2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3~4개월 늦게 카드를 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만약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CMS의 주별 고객 서비스 연락처(cms.gov/apps/contacts/)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법 당국은 새 메디케어 카드 발송을 계기로 다양한 사기 행각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CMS
관계자는 “새로운 카드 발송에 필요하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기 전화가 늘고 있으며, CMS 직원을 사칭해 소셜시큐리티넘버, 주소, 크레딧카드 정보 등을 묻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CMS는 새 메디케어 카드 발급과 관련 “CMS의 직원이 전화를 통해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가 도착할 때까지는 기존의 메디케어카드를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 발기부전 치료제 불법 캡슐약 제조 한인 연방 당국에 기소 KAGROPA 2018.11.04 23358
161 컵밥과 냉동밥 간편 조리 식품 인기 KAGROPA 2018.11.04 23237
160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하는 세계 2번째 국가 된다. KAGROPA 2018.10.11 21891
159 클라우스 마이어 레스토랑 노 “팁” 정책을 버리고 관행대로 KAGROPA 2018.10.03 15481
158 아마존, 최저임금 15불로 인상 KAGROPA 2018.10.03 15466
157 연방식품의약청(FDA) 식품 리콜 발생하면 판매한 업소 이름도 함께 공개 추진 KAGROPA 2018.10.01 23494
156 전자담배 무허가 유사품 속속 생겨 KAGROPA 2018.09.26 15484
155 미국 내 청소년들 전자담배 사용 급증 KAGROPA 2018.09.26 23380
154 커피 체인 ‘스타벅스’마저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몸부림 KAGROPA 2018.09.26 15274
153 코카콜라 마리화나 성분 들어간 음료 개발 검토 KAGROPA 2018.09.18 15469
152 현금거래 줄고 카드결제 증가 ‘캐시리스 사회’ KAGROPA 2018.09.13 15482
151 연방식품의약청(FDA) 전자담배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불법판매에 대한 강력 단속천명 KAGROPA 2018.09.13 24675
150 코카콜라 커피 체인점 '코스타(Costa)'를 인수 KAGROPA 2018.09.01 15468
149 국내 낫토 시장이 3년 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KAGROPA 2018.08.31 23545
148 aT 뉴욕지사 "해외공급자검증프로그램’ 과정 지원 KAGROPA 2018.08.28 24021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