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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식품 품질을 검증 시도

KAGROPA 0 31,097 2019.02.15 12:37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품안전 사고로 식품 불신이 팽배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식품의 품질을 검증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볼티모어의 식품업체 헝그리 하베스트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파악한 농산물 생산량과 유통 과정의 과잉 생산량 정보를 농산물 재가공에 활용하고 있다
.

블록체인이란 거래기록을 네트워크 참가자에게 공개해 분산 저장하고, 거래 시 해당 참가자의 확인을 거쳐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 제품의 제조와 유통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거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식품 분야 블록체인 기술 활용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는 식품 이력을 확인하려면 적어도 수 주일이 걸려 정보의 정확성을 신뢰하기 어려웠으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이후 식품 이력 확인 시간이 크게 줄어든데다 정보 위·변조도 어려워졌다
.

한편 네슬레, 타이슨푸드, , 맥코믹 등 대형 식품업체도 IBM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 강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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