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2011년 식품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KAGROPA 0 34,701 2011.10.12 22:59

(5일 열린 식품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참석한 코카골라 후원업체 임직원)


2011년 식품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골프협회와 공동 개최 — “우리의 꿈나무 우리가 가꾸자”


이승우 (메달리스트) 문경호(장타상) 이재환(근접상)


식품인 협회 장학기금 조성 및 골프연합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5일 할리스빌의 레더락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협회 관계자와 동포 골퍼 그리고 협회에서 초청한 식품 관련 업체 종사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이승우씨가 최저타를 기록, 메달리스트가 됐으며 장타상은 문경호 씨가 근접상은 이재환씨가 차지했다.


특히 이날 파 3홀 이벤트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1,000달러 모아 협회에 전달하는 등 다른 대회에서 보기 드문 일이 벌어져 대회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협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수 백 명의 학생들에게 매년 500-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면학을 격려해 동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90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10년 이상 지속됐던 ‘장학기금 조성 식품인 협회 골프대회’를 동포 사회의 사정에 따라 한 동안 중단했다가 3년 전에 골프협회와 연합해 재개 하는 등 동포 사회의 사정을 반영하는 탄력성으로 동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우완동 식품인 협회장은“골프협회와 연합해서 대회를 개최해 큰 힘이 됐다”고 밝히고 “두 협회가 단결해서 실시하는 것에 점수를 준 참가자들 덕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필라델피아 한인 골프연합회 권오근 회장은 “식품협회와 공동으로 대회를 실시해 동포 사회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 하게 돼 기쁘다”면서 “32대 골프협회장으로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두 단체가 단합해서 일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모든 동포들이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면서 믿음을 줄 수 있는 한인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수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이승우
장타상: 문경호
근접상: 이재환
근접상 2: 김상원
참피언 조 1등: 이승재 2등: 양성식 3등: 이금영
A조 1등: 한용택 2등: 최정훈 3등: 이도희
B조 1등: 김성곤 2등: 임상원 3등: 박영태
C조 1등: 김대식 2등: 김용식 3등: Jim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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