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식품인 협회 타 민족들과 연합전선 강화한다

KAGROPA 0 28,496 2011.09.11 06:07

(사진:8월31일 필라델피아 서라벌 회관에서 도미니칸 식품인 협회 관계자와 아랍 연맹 식품협회 관계자 등 필라델피아 내 소수 민족 식품인들과 2차 연합회의를 갖었다)



식품인 협회 타 민족들과 연합전선 강화한다


우완동 식품인 협회장은 지난 달 31일 서라벌 회관에서 도미니칸 식품인 협회 관계자와 아랍 연맹 식품협회 관계자 등 필라델피아 내 소수 민족 식품인들과 2차 연합회의를 갖고 “스몰 비즈니스의 목을 옥죄는 악법을 철폐하자”는 목소리를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우완동 회장과 임희철 이사장 등 한국측 대표단은 도미니칸 등 남미계와 아랍연맹 등 소수민족 대표단들이 제시한 쓰레기 수거세 등을 폐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입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올 11월 선거에서 공화당 광역 후보로 나오는 데이빗 오 후보를 지지 및 후원하기로 하고 각 소수민족 관련 협회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거의 분수령이 될 9월말과 10월 초에 데이빗 오 후보를 위한 단체 지지 행동을 다운타운에서 갖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완동 회장은 “스몰 비즈니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시정부는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상인들의 고혈을 짜내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악법은 저항하기 보다 근본적인 대응이 더 효과적이며 입법활동을 통해 단속의 근거를 제거하자는데 전체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우완동 회장은 앞으로 다운타운에 있는 한인 업소들을 방문해 데이빗 오 후보를 위한 후원을 당부하는 한편 일선 상인들의 고충을 데이빗 오 후보 진영에서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우리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우완동 회장은 앞으로 필요에 따라 수시로 연합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대 정부 활동 방향은 참가 민족들이 어떻게 힘을 모으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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